고등학생 · 독서교육

생활/실용

지구별 여행자를 위한 여행작가 가이드북

루이자 피트 오닐
[소수출판사]

소수출판사의 \'나에게 필요한 책\' 시리즈 세 번째 책
(01. 다시 그 강가에 서다
02. 자살 인덱스)


여행자와 여행작가의 길잡이 책-

구글 지도로 충분해?
혼자만의 감상으로 만족해?
여행 블로그만으로 괜찮아?

이 책은 여행의 꿈을 이루고, 그 경험을 글로 쓰며, 출판하는 데 꼭 필요한 책이며 취재 기자와 논픽션 작가에게도 크게 도움 되는 책이다. 베테랑 여행작가 루이자 피트 오닐이 쓴, 여행자와 여행작가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최고의 지침서로서, 아마존닷컴 Travel Writing 부문 최장기 베스트셀러이자, 여행자도 초보 여행작가도 기성작가도 찾아 읽는 필독서로 인정받고 있다.
여행기 쓰기는 물론 여행 준비는 어떻게 하는지, 여행 중에 어떻게 자료를 모으고 사진을 찍는지, 여행 후 출간에 이르기까지 마케팅을 비롯해 여행작가의 여행 방법과 모든 여정, 프리랜서로 살아가는 방법 등 그들의 작업 현장을 하나에서 열까지 깨알같이 짚어준다. 이 책은 특히
① 저명한 여행작가들의 여행기와 인터뷰로 생생하게 설명하며,
② 장마다 <연습 문제>가 있어 여행작가가 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습득할 수 있게 한다.
③ 또한 부록 <여행작가를 위한 필수 자료>로 기본적인 여행기 출판 시장과 꼭 필요한 정보 사이트를 알려준다.
여행기를 쓰고 싶어 하거나 여행작가를 꿈꾸는 이들이 기댈 수 있는 책으로서, 여행기를 쓰는 내내 체크리스트로 삼아야 할 예들을 가득 담고 있어,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여행작가로 한 걸음 내딛게 한다.

인문/사회

자유 이야기-당신은 아는가 자유를 위해 치른 그 고귀한 희생을!

찰스 커핀 Charles Coffin
[리빙북]

이 책 “자유의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다. 5백 년에 걸쳐 인류가 속박에서 자유를 얻게 되는 고귀한 진보의 과정을 보여준다.

어느 나라 어느 왕이 토지와 화폐를 개혁하고, 언제 어디서 누가 누구와 전쟁을 했고, 연도, 날짜, 사람 이름, 도시 이름, 사람 이름에다가, 원인 결과를 알 수 없이 무작위로 일어나는 사건들의 연속…… 역사책이라고 하면 마치 이런 갖가지 정보를 배우고 암기하는 건조하고 지루한 책이라는 편견을 갖기 쉽다. 이 책 자유 이야기는 이와 같은 역사책의 편견을 완전히 뒤엎어버린다.
일단 손에 잡으면 놓기 어려운 흥미진진한 소설, 그런데 만일 거기에 묘사된 전쟁과 모험과 애정과 희비가 모두 사실이라면? …… 자유 이야기는 소설처럼 재미있는 이야기책이다. 다만 그 이야기들이 모두 사실이란 점이 이 책에 특별한 가치를 더해준다. 그런 책은 오로지 학자적인 치밀한 사실 연구와 언뜻보기에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사건들을 하나로 꿰는 논리적 판단력, 그리고 그것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탁월한 문학적 천재성이 결합될 때 가능할 것이다.

미국 남북전쟁의 종군기자였던 챨스 커핀은 이 책을 마치 기자가 전투 현장을 목격하듯이 세밀하고도 박진감 넘치게 기록했다. 하나의 전투가 또 다른 전투를 발발시키듯, 사건들이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숨가쁘게 빠른 속도로 전개된다. 그는 단순히 몇 년에 어느 왕이 무엇을 했느냐가 아니라, 그가 왜 그렇게 했는지,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꼬치꼬치 캐고 들어간다. 더 나아가 그 사건이 역사 속에 묻혀지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사건 때문에 몇 년, 몇 십년, 혹은 몇 백년 후, 이웃 나라에서, 혹은 지구 반대편에서 어떤 의미심장한 현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논리적인 전개를 펼쳐나간다. 그리하여 모든 개인이나 집단의 중요한 결정과 행동에 반드시 결과가 따라온다는 우주적 진리를 재차 확인해주고 있다.

저자는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서 개인과 집단의 모든 결정에는 반드시 원인과 결과가 존재한다는 엄연한 진실에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증거를 제시한다. 그리고 복잡다단한 해프닝과 현상의 저변에는 수천 년간 독재자와 권세자들의 횡포에 억압받던 인류가 서서히 개인의 존엄성과 권리를 깨닫게 되면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인 자유를 획득하기 위하여 눈물과 땀과 피를 흘리며 투쟁하는 과정임을 피력한다.

역사란 인류의 생각이 진보하면서 개인의 자유를 성취하는 과정이며, 수백 년 전 지구상 한 구석에서 일어난 이름없는 사람들의 고귀한 행위가 21세기를 사는 지구촌 모든 시민들에게 얼마나 심오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우리가 지금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가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숭고한 노력과 고통과 희생으로 얻어진 값비싼 유산이란 진실에 마음이 숙연해질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자유의 역사에 관심있는 모든 이들에게, 역사를 공부하고 가르치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베스트셀러는 많지만,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는 흔치 않다. 이 책 자유이야기는 처음 출판된 1879년 이래 1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별히 이 책은 인류가 중세의 몰락에서 근대에 들어가는 400년 간의 역사를, 마치 새가 하늘에서 내려다보듯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아주 드문 책 중의 하나다. 챨스 커핀은 역사를 인간의 생각이 진보하면서 자유로 나아가는 과정이라는 시각에서 보았다. 그리하여 지구상의 이곳 저곳에서 산만하게 흩어져있는 사건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이되며, 어떤 원인에서 발단되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를 재현해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저자의 엔지니어로서의 관찰력, 치밀한 사실 연구, 타고 난 어휘 구사력, 그리고 담대한 비판력이 한데 어울려 탄생시킨 역작임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