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천변풍경

정가 : 13,500 원

  • 작가명 : 박태원

  • 출판사 : 애플북스

  • 출간일 : 2015-07-27

  • ISBN : 9781186639048 / 1186639040

  • 쪽 수 : 432

  • 형 태 : 150*210

  • 카테고리: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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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청계천변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담아낸 박태원의 역작
《천변풍경》을 오마주한 이명랑 작가의 창작소설 수록


책 소개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는 누구나 제목 정도는 알고 있으나 대개는 읽지 않은, 위대한 한국문학을 즐겁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즐겁고 친절한 전집’을 위해 총서 각 권에는 현재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이 “내 생애 첫 한국문학”이라는 주제로 쓴 각 작품에 대한 인상기, 혹은 기성작가를 추억하며 쓴 오마주 작품을 어려운 해설 대신 수록하였고, 오래전에 절판되어 현재 단행본으로는 만날 수 없는 작품들까지도 발굴해 묶어 국내 한국문학 총서 중 최다 작품을 수록하였다.
한국문학을 권하다 《천변풍경》에는 박태원 작가의 작품을 오마주한 이명랑 작가의 창작소설 <시골서 온 아이 창수가 소설가 박태원과 함께 천변을 걷다>를 수록하여 작품 속 주인공을 또 다른 문체와 시각으로 만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청소년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명랑 작가는 오마주 소설 창작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한국문학 읽기의 즐거움에 동참하기를 권하는 것이다.
박태원의 《천변풍경》은 1936년 8월부터 10월, 1937년 1월부터 9월까지 <조광>에 연재된 장편소설로, 박태원의 대표작이자 한국 모더니즘 소설의 정수라 평가받는 작품이다. 작가는 1930년대 어느 해 2월 초부터 다음해 정월 말까지 약 1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청계천변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도시 하층민들의 삶의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작가 김훈이 “언어의 카메라가 포착한 50개 스냅들의 몽타주”라고 평가한 것처럼, 각 에피소드를 ‘카메라 아이camera eye’ 기법으로 묘사한 이 작품은 전통적인 소설의 구조와 전혀 다른, 플롯이 없는 독특한 소설 형태를 보인다. 또한 작품에 70여 명에 달하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작가가 설정한 주인공이 따로 없다는 것도 이채롭다.


목차

시골서 온 아이 창수가

소설가 박태원과 함께 천변을 걷다_ 이명랑



제1절 청계천 빨래터

제2절 이발소의 소년

제3절 시골서 온 아이

제4절 불행한 여인

제5절 경사

제6절 몰락

제7절 민 주사의 우울

제8절 선거와 포목전 주인

제9절 다사多事한 민 주사

제10절 사월 파일

제11절 가엾은 사람들

제12절 소년의 애수

제13절 딱한 사람들

제14절 허실虛實

제15절 어느 날 아침

제16절 방황하는 처녀성

제17절 샘터 문답

제18절 저녁에 찾아온 손님

제19절 어머니

제20절 어느 날의 삽화

제21절 그들의 생활 설계

제22절 종말 없는 비극

제23절 장마 풍경

제24절 창수의 금의환향

제25절 중산모

제26절 불운한 파락호

제27절 여급 하나꼬

제28절 비 갠 날

제29절 행복

제30절 꿈

제31절 희화戱畵

제32절 오십 원

제33절 금순의 생활

제34절 그날의 감격

제35절 그들의 일요일

제36절 구락부의 소년 소녀

제37절 삼인三人

제38절 다정한 아내

제39절 관철동집

제40절 시집살이

제41절 젊은 녀석들

제42절 강 모의 사상

제43절 흉몽

제44절 거리

제45절 민 주사의 감상

제46절 근화 식당

제47절 영이의 비애

제48절 평화

제49절 손 주사와 그의 딸

제50절 천변 풍경



박태원 연보



저자 소개

박태원

호는 구보丘甫, 1909년 서울 출생. 약국을 경영하는 아버지 박용환과 어머니 남양 홍씨 사이에서 4남 2녀 가운데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918년 경성사범부속보통학교에 들어가 4학년을 마치고 1922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다. 1929년 일본 호세이 대학 예과에 입학했으나 2학년 때 중퇴하였다. 춘원 이광수에게 사사 받았으며, 1926년 <조선문단>에 시 <누님>으로 데뷔, 1930년 <신생>d[ 단편소설 <수염>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33년 이태준 · 정지용 · 김기림 등으로 구성된 구인회에 이상과 함께 가담해 활동했다. 중국 소설을 번역하면서 한때 작품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하다가 해방을 맞았고, 해방 직후 이태준과 함께 조선문학건설본부에 참여해 소설부 위원을 지냈다.

6·25 전쟁 중 월북해 평양문학대학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55년 시조 시인 조운과 함께 《조선창극집》을 펴내기도 하였다. 1956년 남로당 계열로 몰려 작품활동이 금지되었다가 1960년 작가로 복위되었다. 이후 창작에 매진하여 1965년 《계명산천은 밝아오느냐》 등 역사소설을 발표했다. 실명한데다 고혈압으로 전신불수가 되어서도 아내 권영희의 도움으로 대하역사소설 《갑오농민전쟁》을 완성하고 1986년 고혈압으로 죽었다.

작품으로 단편소설 <딱한 사람들> <전말> <비량> <진통> <성탄제>와, 중편소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장편소설 《천변풍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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