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논쟁으로 본 조선

정가 : 18,000 원

  • 작가명 : 이한

  • 출판사 : 청아출판사

  • 출간일 : 2014-08-30

  • ISBN : 9788936810627 / 8936810626

  • 쪽 수 : 440

  • 형 태 : 154*225

  • 카테고리: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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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역사에 기록된 수많은 토론 중에서 조선 시대에 벌어진 다섯 가지 토론을 다룬다. 조선은 ‘왕이 곧 국가’인 시대였으나, 왕이라고 해서 자기 마음대로 모든 것을 좌지우지할 수는 없었다. 왕과 신하의 수직 관계 속에서도 서로 갑론을박하며 뜨거운 토론 문화를 꽃피웠다. 수많은 이해관계가 충돌한 그들의 말싸움이야말로 조선 역사를 움직인 원동력이었다. 이 책에서는 다섯 가지 토론에 커다란 돋보기를 들이대고 사건의 속을 들여다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누가 어떻게 이겼다!’라는 필승 전략을 분석한 것이 아니라 누가 시작했고, 어떻게 풀어갔는지 전체의 과정을 훑었다.
먼저 태조와 태종 연간에 한성 천도를 둘러싸고 벌어진 논쟁, 토지제도의 개혁을 위해 장장 17년 동안 이어진 세종 시대의 공법 실시 논쟁과 현종 시대에 왕의 정통성을 논한 1, 2차 예송 논쟁, 서학과 소품체의 유행을 막기 위한 정조의 문체반정 논쟁을 살펴본다. 이 모든 것은 당대의 격렬한 토론을 실록과 문집에 의거하여 재구성했다. 왕과 신하들이 펼친 논쟁으로 시끌벅적했던 조선의 조정에서 탄생한 것들은 옳을 때도 있었고, 틀릴 때도 있었으며, 쓸모없는 것도 있었다. 다섯 가지 논쟁에서 우리는 조선 시대 토론의 역사를 볼 수 있다.


목차

논쟁1. 한성 천도 논쟁

한성 천도 논쟁 일지

주요 인물

들어가는 글 - 서울이 아직 서울이 되기 전



천도의 첫 번째 발안자, 태조 이성계

첫 번째 수도 예정지, 계룡산

천도의 또 다른 걸림돌, 중국과의 외교 분쟁

새로운 도읍 예정지 무악 그리고 풍수지리의 대두

무악 도읍 토론회

정종, 개경으로의 환도

태종, 두 번째 천도 논쟁

훌륭한 핑계 거리, 한양 천도

막판 뒤집기, 아버지의 부탁

한성인가, 무악인가? 2차 토론회

도읍의 운명을 정한 동전 던지기



맺음말 - 태조와 태종, 신하를 휘두르다



논쟁2. 공법 실시 논쟁

공법 실시 논쟁 일지

주요 인물

들어가는 글 - 토론왕, 세종



1차 공법 시행 논쟁

조선 최대 규모의 관리, 백성 합동 여론조사

9년 후, 2차 공법 시행 논쟁

사람이 할 일을 다했거늘, 하늘이 따라주지 않다

난장판 토론 그리고 날치기 통과

계속되는 시행, 계속되는 반대

마침내 시행!

세종,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다

또다시 시작된 공법 토론

나물을 먹는 백성들, 청안현의 토지 구획 실험



맺음말 - 조선 최대의 마라톤 토론



논쟁3. 1차 예송 논쟁

1차 예송 논쟁 일지

주요 인물

들어가는 글 - 사대주의의 폐해, 예송 논쟁



예송 논쟁의 원인

효종의 승하

허목 VS 송준길, 첫 번째 논쟁의 막이 오르다

실록을 참고하다

송시열, 반격에 나서다

윤선도, 불꽃에 기름을 퍼붓다

학술적인 토론에서 패싸움으로

비난하는 자와 옹호하는 자

서인 원두표, 3년 복을 옹호하고 나서다

1차 예송 논쟁의 정리



맺음말 - 예송 논쟁, 또 하나의 마무리



논쟁4. 2차 예송 논쟁

2차 예송 논쟁 일지

주요 인물

들어가는 글 - 1차 예송의 후폭풍



1차 예송에서 2차 예송으로

2차 예송 논쟁의 시작

현종, 서인에게 칼을 빼들다

왕과 신하, 맞짱을 뜨다

2차 예송 논쟁, 둘째 날

현종 VS 김수흥, 한판 붙다

2차 예송 논쟁의 종말

그 후의 이야기



맺음말 - 이기심과 아집의 대결



논쟁5. 문체반정 논쟁

문체반정 논쟁 일지

주요 인물

들어가는 글 - 문체반정의 시작



타락한 문체

소설체의 등장

정조, 신하들과 과거의 폐단을 논하다

본보기 희생자, 이옥

잘못된 문체는 나라의 탓이다, 고로 반성문을 써라

박지원의 반성문



맺음말 - 문체반정의 끝



참고 문헌

저자 소개

이한

서울에서 출생, 한국을 비롯하여 동서양에 두루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고전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의 기록까지 두루 살펴보며,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흥미로운 소재들을 찾고 있다. 무엇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있고 쉽게 역사에 다가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저서로는 《조선기담》, 《나는 조선이다》, 《다시 꿈꾼 사람들》, 《오성과 한음》, 《성균관의 공부벌레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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