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미국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야

정가 : 15,000 원

  • 작가명 : 토머스 게이건  ( 역자 : 한상연

  • 출판사 : 도서출판 부키

  • 출간일 : 2011-10-19

  • ISBN : 9788960511811 / 8960511811

  • 쪽 수 : 392

  • 형 태 : 152*220

  • 카테고리: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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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무한경쟁 미국 vs 여유만만 유럽 어디가 우리의 모델이 될 수 있을까?

나, 노동 변호사 토머스 게이건. 미국 시카고에서 로펌을 운영하고 있지.
우연한 기회에 독일을 두 달 동안 방문하게 됐어. 사실 독일이라면 누구나 다 ‘재미없는’ 곳이라고 생각하잖아. 그런데 막상 가 보니 거기야말로 ‘천국’이더라고.
1년에 6주의 휴가가 보장되고, 아이를 낳으면 자녀 수당에 보육비까지 국가에서 지원해 줘. 교육? 대학까지 당연히 무료. 해고되면 실업수당, 정년퇴직하면 연금이 나와. 먹고살 걱정이 없으니 사람들 표정부터 여유가 넘칠 수밖에. 그럼 국가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냐고? 천만에! 독일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제조업 국가야.
생각해 봐. 미국에서는 나 같은 중산층도 일자리를 잃으면 아무 대책이 없어. 그러니 잘리지 않으려고 휴일에도 죽어라 일할 수밖에.
자, 우리가 어디를 모델로 삼아야 할지 이제 답이 너무나 분명하지 않아?


목차

<차례>

추천사 우리는 어느 모델을 선택해야 할까? ― 정승일 5

서문 나는 유럽식 사회민주주의자가 아니다 10



1부 미국이냐 유럽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1 우리는 유럽을 너무 모른다 19

취리히에서 맛본 평등과 풍요 24│중산층이라면 유럽을 택하라 28│GDP의 함정 31│케인스가 바라던 세상 35│나는 왜 유럽인 친구가 없을까 39│첫 프랑스 여행 45│사회 안전망이 데이트 성공율을 높인다 50│프랑스인은 논증한다, 고로 존재한다 55│미국에서 사는 게 어떤 건지 아세요? 59│최초의 유럽인 친구 ‘디’ 66



2 GDP 높은 미국이 유럽보다 못사는 까닭 73

미국의 바버라 vs 유럽의 이사벨 78│기반 시설이 부족해 GDP가 올라간다 80│최상위층 중심의 경제 구조 85│도박이냐 장시간 노동이냐 86│진짜 소비 천국은 유럽 91│국가가 책임지는 유럽, 개인이 책임지는 미국 95│유럽의 이사벨이 누리는 또 다른 혜택 97



3 그래서 나는 독일을 선택했다 117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22│ 왜 독일인가 128



2부 베를린 일기



4 독일 모델은 끝났다고? 185

암울했던 1997년 186│우여곡절 프랑크푸르트행 190│이런 게 진짜 정치 토론 198│우울한 철학 교수와 늙은 나치 201│건설 업자와 신문기자의 논쟁 208│제조업이 우리를 먹여 살린다 211│독일 안의 또 다른 독일 219│중산층이 감소했다고? 224│부자 도시 함부르크는 세일 중 230│세계화보다 통일이 더 중요해 237│베를린의 ‘카페 경제’ 240│진짜 교육은 학교 밖에서 이루어진다 246│전문 기술자를 키우는 듀얼 트랙 253│노동 재판을 참관하다 259│ 중산층을 보호하는 복지제도 266│직장평의회와 노동조합 273│노동운동계의 록스타 하인츠 280│경영계 인사를 만나다 284



5 복지 개혁을 둘러싼 논쟁 291

나흘이나 쉬면 일은 언제 해? 294│ 문명의 충돌 301│ ‘미션 임파서블’ 305│ 변호사 시험과 숙련 노동자 313│미국을 닮아 가는 독일 318│노동절 시가행진에 참여하다 321│독일 노동자의 힘 329



6 금융 위기를 넘어 날아오르다 335

평온한 베를린 337│ “독일식 제도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343│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국영 은행 슈파르카센 351│ 기민당, 믿어도 될까? 355│사회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것들 360│ 역동성이 사라진 미국 경제 367│독일 모델은 미국에서도 가능하다 372



후기 그들의 길이 우리의 길 377

저자 소개

토머스 게이건

지은이 토머스 게이건(Thomas Geoghegan)은 1949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났으며 하버드대학교와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뒤 1975년부터 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전미광원노동조합의 변호사, 미국 에너지부의 정책 분석가로도 일했다. 1979년 시카고의 전설적인 시민운동가이자 변호사인 레온 데스프레스의 로펌에 합류한 뒤 노동자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공익 소송에 힘써 왔다. 『뉴욕 타임스』 『하퍼스』 『네이션』 등에 글을 기고했으며, 『당신은 어느 편이야?(Which Side Are You On?)』 『법정에서 봅시다(See You in Court)』 등의 책을 썼다.



옮긴이 한상연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종합 지식을 갖춘 번역가를 지향한다. 인간을 성찰하면서 당면한 현실 문제를 담아내는 책을 기획·번역하는 데 관심이 많다. 현재 번역 그룹 ‘펍헙’에서 활동 중이다. 『꿈과 대화하다』 『아버지의 탄생』 『뇌내폭풍』 『강철의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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