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날아라 노동

정가 : 13,800 원

  • 작가명 : 은수미

  • 출판사 : 부키

  • 출간일 : 2012-10-30

  • ISBN : 9788960512511 / 8960512516

  • 쪽 수 : 240

  • 형 태 : 143*217

  • 카테고리: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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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8년간 노동 현장을 지켜 온 은수미가 들려주는
누구에게도,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노동 이야기
하루가 멀다 하고 신문지면에서는 정리해고, 소득 양극화, 비정규직의 어둠 등 노동 관련 소식을 전한다. 그럼에도 ‘노동’이나 ‘노동권’에 대해선 사람들의 관심 밖이다.
28년간 올곧게 노동문제만을 파고든 저자 은수미는 우리 생활 곳곳에 만연한 노동을 둘러싼 이와 같은 수수께끼 같은 현상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노동의 위기, 삶의 위기를 헤쳐 나갈 대안을 모색한다. 지난 10년 가까이 수많은 노동자를 직접 인터뷰하여 그들의 삶을 가까이 들여다본 그녀는 왜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지,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아도 1년이나 2년 후에 그만둬야 한다면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 왜 공기업마저 비정규직을 선호하는지, 왜 일하라는 의무만 강조되는지, 정당한 임금을 받고 있는지, 비정규직 양산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비정규직 증가가 사회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근로 빈곤을 뛰어넘을 해법은 없는지 등 끊임없이 이어지는 질문의 답을 찾아 떠난다. 이제 은수미를 통해 경제와 시장의 논리가 사람과 노동을 지배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정면으로 직시하고, 누구에게도,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노동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보자.


목차

추천사 | 조국

여는 글 | 일해도 가난한 삶, 문제는 ‘노동권’이야



work puzzle 1 노동 수수께끼가 판을 치는 나라

노동이 사라진다고? | 그건 내 문제가 아니야 | 노동‘이지만’ 노동이 ‘아닌’ | 여기저기 넘쳐 나는 노동 수수께끼



work puzzle 2 노동 인권을 죽이는 말, 말, 말

사용자 중심의 말들 넘어서기 | 맥도날드를 좋아하세요? | 누구를 위한 ‘유연성’인가 | ‘자발적’, 노동자의 자유로운 선택? | ‘자율’이라는 요술방망이 | 왜 ‘노동부’에서 ‘고용부’로 이름을 바꿨을까



work puzzle 3 나는 노동자, 너는 시민?

노사가 알아서 해결해! | 생존권으로 축소된 노동권 | 노동자와 시민은 서로 다른가



work puzzle 4 우리는 대부분 노동자다

“제가 노동자인가요?” | 노동권 숨바꼭질이 벌어지는 이유 | 우리 모두의 숙제



work puzzle 5 꼭꼭 숨어 버린 사용자

역사 속 사용자의 자리 | 피의 입법을 거쳐 등장한 보편적 노동과 사용자 | 우리는 가족관계? | 아버지 가면을 벗은 사용자 | 사용자는 어디로 갔을까 | 불러서도 찾아서도 안 되는 이름



work puzzle 6 삶과 존재의 위기에 선 비정규직

비정규직은 현대 사회의 시민인가? | 비정규직의 자리는 어디인가 | 통계 속의 비정규직 | 현실 속의 비정규직 |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그 심각성은 순위권! | 비정규직을 좋아하는 대기업 | 대기업의 또 다른 사랑, 정리해고 | 기술 발전이 비정규직을 늘린다?



work puzzle 7 내 임금은 왜 이리 적을까

여전히 최저임금도 못 받는 노동자가 200만 명 이상 | 최저임금이라도 제대로 받을 수 있다면… | 임금은 어떻게 결정될까 | 미국 vs. 네덜란드,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우리는 과연 정당한 임금을 받고 있나 |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고작 1퍼센트?



work puzzle 8 왜 열심히 일해도 가난할까?

위험 사회를 알리는 징표, 신빈곤 | 일반 국민, 이반 국민 | 헤어나기 어려운 악순환의 고리 | 너무나 부족한 사회 안전망



work puzzle 9 노동 수수께끼의 답을 찾다

노동 ‘없는’ 복지는 허구다 | 복지국가의 걸림돌 | 문제는 권리! | 무엇을 할 것인가 | 대한민국 일자리 지도 바꾸기 로드맵



닫는 글 왜 계속 노동권이냐고?

저자 소개

은수미

지은이 은수미는 반독재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대학에서 제적된 1984년부터 현재까지 ‘노동’을 화두처럼 붙들고 있다. 6년간 옥고를 치른 뒤 1998년 다시 대학으로 돌아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한국노동연구원에서 단독 저서나 공저, 수많은 논문을 통해 노동문제와 노동 정책을 제기해 왔으며 2012년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에도 불합리한 노동 현안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면서 그녀의 화두인 ‘노동’을 이어가고 있다.

28년간 노동문제에 천착해 온 그녀는 특히 지난 10년 가까이 현장 인터뷰를 하면서 수많은 노동자를 만났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는데 왜 열심히 일해도 봄을 맞을 수 없을까, 회사에서 성실한 근무자라는 평가를 받아도 1년이나 2년 후에 해고되어야 한다면 도대체 그 원인은 무엇이고 대안은 없을까. 끊임없이 이어지는 질문과 고민을 한번쯤 매듭짓고 싶었으며 노동자로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간다운 존엄성과 권리를 찾는 실마리로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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