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김성동 천자문

정가 : 25,000 원

  • 작가명 : 김성동

  • 출간일 : 2003-12-15

  • ISBN : 9788972783800

  • 쪽 수 : 368

  • 형 태 :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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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하늘 천 따지…\'로 시작하는 천자문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천자문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얼마나 될까. 많은 사람들이 천자문을 낱글자 1천 자를 모아놓은 어린이들의 기초학습서로 오해하고 있으나, 사실 천자문은 중국 고전을 토대로 1천 자의 서로 다른 글자로 만들어진 문장이며 일종의 서사시이다. 여기에는 중국의 철학·정치·사상·역사를 비롯해 학문·도덕·인간상에 대한 이상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저자 김성동이 직접 쓴 1천 글자와 함께 천자문의 유래에서부터 각각의 글자가 의미하는 바와 그 배경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과거에서 현재까지 아우르는 백과사전식 정보를 함께 실어 한자 학습과 종합 교양을 두루 갖출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간결하면서도 구수하고 이야기하듯이 풀어가고 있는 본문 문체가 한자에 대한 거부감을 한결 덜어주는 새로운 개념의 천자문이다.
권말에는 왕조시대의 교양서「명물도수」, 조선 선비의 독서일지인「죽서독서록」등에 대한 이미지 자료를 함께 실어 우리 조상들이 어떤 공부를 했고 어떤 자세로 공부에 임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1천 자가 조금 부담스러운 어린이들을 위해「삼백이십자」를 소개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1천 자에 대한 음훈을 따로 정리해 두어 다양하게 읽히고 쓰이는 글자들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목차

차례





글씨를 쓰고 글을 지은 사람의 말



비롯됨도 없고 마침도 없이

별을 찾아서

사라진 삼한사온

흔들리는 음양지리

대전발 영시 오십분

절망 뒤에 오는 것

멋진 신세계

\"아아, 오얏꽃이 떨어졌고녀!\"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미륵을 기다리며

그러나 책을 읽어야 한다

아버지

아, 고구려!

\"정사란 곧 올바름이라\"

큰 활을 멘 동쪽 사람

우리나라와 중국

어- 여- 루- 상사뒤여-

풀과 바람

\'사람\'에 대한 생각

무서워라, \'배꼽티\'여

\"여남평등 이룩하자!\"

도덕정치가 조광조

한쪽 다리가 길 뿐이다

언어는 존재의 집

시에 대한 생각

어렸을 때 바로잡아야

책을 읽어야 사람이다

산에서 외치는 소리

가짜로 만들어지는 생명

미륵의 세상 꿈의 나라

삼강오륜

아버지 없는 세상

자식된 도리

어머니를 위하여

하늘이 울어도 울지 않으리

아홉 가지 생각

나아가고 물러남

옥황상제의 꿈

청백리 이야기

오늘 이 도적을 보내노라

노자의 가르침

좌우로 나란히

맹자의 어머니

마침내 한 뿌리

직선과 곡선

\'의리\'에 대하여

인이란 무엇인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동즉손이니라\"

\'미야계\' 이야기

복지뇌동

\'대도\'와 \'와싱톤\'

장학량 이야기

진시황 이야기

그릴 수 없는 \'마음\'

눈부셔라, 자금성

겁먹은 주원장

중국이라는 나라

\'패션\'이 된 \'이데올로기\'

최영 장군의 \'민둥 무덤\'

붓글씨 쓰는 법

홍경래의 꿈

금입댁 이야기

밥그릇 싸움

김헌창과 자주국가

구비를 세워야

선비의 길

예란 무엇인가?

중국의 앞날

기나긴 바둑 한 판

될성부른 나무

소장의 혀처럼

도요토뫼의 \'가도입명론\'

\'법\'이라는 이름의 그물

명장과 병졸

\'리더십\'과 \'휫손\'

물처럼 흐르는 마음

태항산과 \'조선의용군\'

만리장성을 쌓은 죄

산이 무너지고 바다가 메워진다

왜 사는가?

\"귀중헐손 뇡사로다\"

\"시래기죽이 븰믜더구나\"

갑오농민전쟁이 일어나게 된 까닭

공직자의 몸가짐

\'중용\'이란 무엇인가?

아흐, 무서워라

정도전의 꿈

무쇠찰떡 안전

철새 이야기

홍국영의 눈물

연꽃과 진흙

\"\'네바다 사막\'을 지켜보라!\"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안해에게 보낸 편지 1

서수필 이야기

헐벗은 나무를 바라보며

새라면 좋겠네 물이라면 혹시는 바람이라면

할아버지 생각

시루가 이미 깨어졌는 것을

지옥과 극락의 다른 점

놀랍고 슬펐던 까닭 1

놀랍고 슬펐던 까닭 2

\'일부일처제\'에 대하여

그 가을의 눈물 한 점 1

그 가을의 눈물 한 점 2

술버릇 이야기 1

술버릇 이야기 2

상가승무노인곡

선원 할아버지

안해에게 보낸 편지 2

\'괴물\' 이외수

입발굽병 이야기

김부식과 정지상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민중운동가 토정 이지함

\'실용주의 교육\'에 대하여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 1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 2

첫 새벽의 깨달음

석가님과 미륵님

돈 없으면 되는 일이 없다

사람의 얼굴을 가진 \'법\'

배우지 않으면 소인이 된다

\"잘했다. 앞으로 더 잘해라.\"



다시는 돌아갈 수 없으리

부록

[삼백이십자] / 투슈 모음 / [죽서독서록] / [명물도수] / 천자 자전



저자 소개

김성동

김성동



1947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전통적인 유가에서 어렸을 때부터 유학자인 할아버지에게 한학 수업을 받으며 성장하였다. 해방 직후의 혼란기와 6․25의 와중에 ‘아버지’와 ‘집’을 빼앗긴 채 유소년기를 줄곧 사변과 이데올로기가 남긴 깊은 상흔 속에서 헤매다가 1965년 고등학교 3학년 때 자퇴하고 입산하여 지효대선사(智曉大禪師)의 상좌(上佐)가 되었다. 1975년 《주간종교》의 종교소설 현상 공모에 단편〈목탁조木鐸鳥〉가 당선되었으나, 불교계를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전체 승려들을 모독했다는 조계종단의 몰이해로 만들지도 않았던 승적을 박탈당하였다. 1976년 늦가을에 하산하여 1978년 《한국문학신인상》에 중편 〈만다라〉가 당선되었고, 이듬해 〈만다라〉를 개작 출간하여 문단과 독서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섬세하고 유장한 독보적 ‘조선 문체’로 한국 근현대사의 상처와 구도(求道)의 여정에서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는 문제작들을 발표해왔다. 1998년 《시와 함께》에 〈중생〉외 10편을 발표하며 시작(詩作) 활동도 하고 있다.

1983년 해방전후사를 밑그림으로 하는 장편소설 <풍적(風笛)>을 《문예중앙》에, 1960․70년대 학생운동사를 다룬 장편소설 〈그들의 벌판〉을 《중앙일보》에 연재하다가 좌익의 활동상을 다룬 내용과 반미적 내용이 문제되어 2회와 53회만에 중단당하였다. 중편 〈황야에서〉로 「소설문학작품상」을 받게 되었으나 문학 작품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주관사측 의도에 반발하여 수상을 거부하였다. 창작집으로 《피안의 새》 《오막살이 집 한 채》 《붉은 단추》 장편소설 《길》 《집》 《국수(國手)》 《꿈》 우의(愚意)소설 《염소》 산문집 《미륵의 세상 꿈의 나라》 《생명기행》 같은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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