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정가 : 12,000 원

  • 작가명 : 이반 일리치  ( 역자 : 허택

  • 출판사 : 느린걸음

  • 출간일 : 2014-09-17

  • ISBN : 9788991418165 / 8991418163

  • 쪽 수 : 145

  • 형 태 : 123*190

  • 카테고리: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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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빼앗기고 잃어버린 인간 능력 회복을 위해 \'쓸모 있는 실업을 할 권리\'!

새로운 자급 사회의 출현을 위한『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이 책은 \'20세기 가장 탁월한 사상가\'이자 현대의 상식과 진보에 근원적 도전을 한 이반 일리치. 그가 현실 사회와 우리 삶을 바꾸기 위한 구체적 방향을 명쾌하게 제시한 에세이 모음집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를 쓸모없게 만드는 이들은 누구이며 시장 의존사회의 근본 문제를 지적한다. 그리고 \'쓸모 있는 실업\'을 위한 새로운 저항의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방대한 데이터와 이론을 분석하는 두꺼운 기존의 사회이론서들과는 달리 우리 삶과 이 시대의 근본 문제를 바로 지적한다. 경제불황, 대량 실업 등의 키워드가 점철되는 이 시대에 \'쓸모 있는 실업을 할 권리\'를 주장하는 일리치의 주장은 위험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제든 내 일을 할 수 있는 극소수\'와 \'어디서도 내 일을 할 수 없는 대다수\'로 양극화 된 사회에서 생산에 필요한 도구가 직장에서 얻도록 된 사회 기반시설이 조직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풍요 속의 빈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존재가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이를 \'가난한 현대화\'라고 말하며 인간 능력과 창조적 삶의 회복을 위한 새로운 사회의 전략으로 시장 의존을 줄이는 현대의 자급 자립 사회를 제안한다.


목차

서문

들어가며



1 위기인가 선택인가

2 전문가의 제국

3 산업사회의 환상

4 쓸모 있는 실업을 할 권리

5 적들의 반격

6 현대의 자급

저자 소개

이반 일리치

저자 이반 일리치(Ivan Illich 1926~2002)는 192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중부 유럽을 떠돌다가 나치 박해를 피해 이탈리아로 피신한 후, 화학ㆍ신학ㆍ역사학 분야에서 학위를 받았다. 1951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교황청 국제부직이 예정되었으나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빈민가의 보좌신부로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살았다. 1956년 서른 살에 푸에르토리코 가톨릭 대학교의 부총장이 되었다. 1966년 멕시코에 [문화교류문헌자료센터CIDOC]를 설립해 당시 전 세계가 숭배하던 개발 이념에 도전했다. 이 센터는 급진 운동의 근거지이자 사상의 싱크탱크가 되었다. 교회에 대한 비판으로 교황청과 마찰을 빚다가 1969년 스스로 사제직을 버렸다. 1971년 『학교 없는 사회』를 발표한 후, 『공생을 위한 도구』, 『의학의 한계』 등으로 현대 문명에 근원적 도전을 던지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80년대에는 현대 관념의 뿌리를 밝히기 위해 12세기로 거슬러 오르는 사상적 여정을 시작해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텍스트의 포도밭에서』 등을 출간했다. 사회학ㆍ철학ㆍ경제학ㆍ여성학ㆍ종교학ㆍ언어학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기며, 가장 근원적이기에 가장 급진적인 사상가로 평가받는다. 말년에는 한쪽 뺨에 자라는 혹으로 고통받았지만 현대식 의료 진단과 치료를 거부했다. 2002년 12월 2일 독일 브레멘에서 눈을 감았다. 보수주의자에게는 ‘사상의 저격수’로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진보주의자에게는 시대를 앞선 성찰로 불편함의 대상이었던 이반 일리치. 21세기 인간 해방의 길은 이반 일리치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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