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삼대 (한국문학을 권하다 02: 염상섭 장편소설)

정가 : 14,500 원

  • 작가명 : 염상섭

  • 출판사 : 애플북스

  • 출간일 : 2014-06-16

  • ISBN : 9788994353395 / 8994353399

  • 쪽 수 : 676

  • 형 태 : 150*210

  • 카테고리: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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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돈과 욕망을 둘러싼 삼대에 걸친 세대갈등,
탁월한 이야기꾼 염상섭의 꼭 읽어야 할 장편소설
임정진 작가 염상섭의 작품을 추억하는 오마주 작품 수록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는 누구나 제목 정도는 알고 있으나 대개는 읽지 않은, 위대한 한국문학을 즐겁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즐겁고 친절한 전집’을 위해 총서 각 권에는 현재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0명의 작가들이 “내 생애 첫 한국문학”이라는 주제로 쓴 각 작품에 대한 인상기, 혹은 기성작가를 추억하며 쓴 오마주 작품을 어려운 해설 대신 수록하였고, 오래전에 절판되어 현재 단행본으로는 만날 수 없는 작품들까지도 발굴해 묶어 국내 한국문학 총서 중 최다 작품을 수록하였다. 한국문학을 권하다 《삼대》에는 임정진 작가의 염상섭의 문학을 권하면서 기념으로 창작한 오마주 소설 〈낯선 아버지의 일기를 읽다〉를 수록하여 염상섭 소설의 주인공을 또 다른 문체와 시각으로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맛볼 기회를 제공한다.
《삼대》는 1931년 1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215회에 걸쳐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작품으로서, 세밀한 사실주의 기법으로 한국 근대사회 격변기를 살아가는 개인과 사회의 욕망을 삼대의 가족사를 통해 그려낸 수작이다. 봉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조의관, 물질적 욕망을 포기하지 못하는 조상훈, 지극히 현실적인 지식인 조덕기란 인물을 통해 유교적 가치관의 붕괴, 급속한 식민자본주의가 야기한 폐해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 서울 태생인 작가는 개성 넘치는 인물상을 내세워 풍부한 서울말로 인물의 심리를 세밀하게 사실적으로 그려내 가히 소설 미학적 관점에서 최고로 평가받는다. 홍익대학교 정호웅 교수는 《삼대》가 “우리 소설 가운데 서울말을 가장 풍부하게 살려 쓴 작품으로서 함경도 말을 가장 풍부하게 담고 있는 최서해의 소설들, 평안도 말의 보고인 김남천의 《대하》, 충청도 말의 바다라 할 이문구의 소설들, 전북 언어의 숲이라도 해도 지나치지 않을 채만식의 《탁류》, 전남 방언의 향연을 펼쳐 보인 조정래의 《태백산맥》과 송기숙의 소설들, 경남 방언의 대수림大樹林을 일군 박경리의 《토지》 등과 함께 나란히 서 있다”고 평하였다.


목차

낯선 아버지의 일기를 읽다_ 임정진



두 친구

홍경애

이튿날

하숙집

너만 괴로우냐

새 누이동생

추억

제1 충돌

제2 충돌

제3 충돌

재회

봉욕

새 번민

순진? 야심?

외투

밀담

편지

바깥애

김의경

매당

세 여성

중상과 모략

활동

답장

전보

열쇠 꾸러미

변한 병화

금고

단서

일대의 영결

새 출발

진창

장훈이

소녀의 애수

부모들

애련

소문

검거 선풍

겉늙은이 망령

피 묻은 입술

부친의 사건

백방



작가 연보

저자 소개

염상섭

지은이 염상섭 (1897~1963)

본명은 상섭尙燮이며 호는 횡보橫步, 제월霽月. 서울 종로구 필운동에서 염규환의 셋째아들로 태어났다. 관립사범부속보통학교, 보성소·중학교를 거쳐 1912년 9월 일본으로 건너가 교토 부립 제2중학을 졸업한 후 같은 해 게이오대학 문과에 입학했다.

1918년 자퇴한 뒤 〈섬광〉의 동인이 되었고, 1920년 〈동아일보〉가 창간되자 정치부 기자가 되어 귀국했다. 1920년 〈폐허〉 창간 동인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했으며, 조선일보와 매일신보에 근무하다 1936년 3월 만주로 가서 만선일보 편집국장을 맡았다. 해방 직후 귀국하여 1946년 10월 경향신문 초대 편집국장이 되었으나 다음해에 사퇴하고, 1950~53년 해군본부에서 정훈 업무를 맡아보았다. 1954년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 되었고, 서라벌예술대학 학장으로 있으면서 창작에 힘써 병중에도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1963년 직장암으로 별세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표본실의 청개구리〉〈만세전〉〈두 파산〉 등의 중단편소설과 장편소설 《삼대》가 있다.



추천인 임정진

《바우덕이》로 22회 한국아동문학상 수상.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있잖아요 비밀이에요》《지붕 낮은 집》《발끝으로 서다》 등의 청소년소설과 《나보다 작은 형》《땅끝 마을 구름이 버스》《겁쟁이 늑대 칸》 등의 동화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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