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프란체스코 토마시넬리 (지은이)
1971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태어났으며, 세 살 무렵부터 특이한 동물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공룡에 흥미를 보였고, 그 뒤로도 관심은 쭉 이어졌습니다. 해양환경학 학위를 받은 뒤 이탈리아와 미국의 대형 수족관에서 일을 했으며, 이후 출판 작업과 대중들에게 과학을 쉽게 전달하는 일, 그리고 기업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생태계 보호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보도사진가로도 활동 중이며 출판사를 비롯해 과학과 여행 분야 잡지, 또 이탈리아 및 미국의 사진 에이전시와 함께 작업합니다. 『파충류, 양서류, 곤충, 거미의 생존 전략』과 그 밖의 여러 책에 사진과 그림을 실었으며, 그림책으로 도시에 사는 야생동물을 담은 『도시에 살다』 『녹색 황금』 『소우주의 포식자들』을 펴냈고, 『세계의 곤충과 무척추 동물』 『진화』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탈리아 TV 채널 ‘레이 3’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 ‘제오(Geo)’에 정기적으로 출연하며, ‘소우주의 포식자들’, ‘전투적인 식물’, ‘외계인’, ‘크립토스, 동물 세계 속 모방과 속임수’ 등 이탈리아 박물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과학 전시회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장한라 (옮긴이)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과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과 성인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기며 글을 씁니다. 옮긴 책으로는 교양 그림책 『그림으로 만나는 인간에 대한 모든 이야기』, 그래픽노블 『에데나의 세계』, 인문교양서 『내 글이 구린 건 맞춤법 때문이 아니다』, 『버진다움을 찾아서』, 『파리지엔의 자존감 수업』 등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게을러도 괜찮아』(공저)가 있습니다.


마르게리타 보린 (그림)
언니 앨리스 덕분에 그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그림을 향한 열정이 커졌고, 베니스 순수예술 아카데미에 다니며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이후 삽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면서, 일러스트레이터 미겔 탕코에게 배우며, 회화 기법, 수채화, 구아슈, 파스텔, 목판, 사인펜을 결합한 그림 스타일을 만들었습니다. 이탈리아,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영국의 출판사에서 펴낸 동물과 자연을 다루는 어린이 책과 ‘3D로 만들었어요’ 시리즈 여러 권, 『진화』의 그림을 맡아 그렸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섬 판텔레리아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