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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물거품
도서명 : 모래 물거품  
저자 : 칼릴 지브란
역자 : 정은하
출판사 : 진선북스
홈페이지 :
발행일 : 2017 년 08 월 08 일
쪽수 : 120 쪽
판형 : 205*125
가격 : 8,800 원
ISBN-10 : -89-7221-NaN
ISBN-13 : 978-89-7221-7
KDC : 총류
[뒷면]




위대한 정신, 칼릴 지브란과의 만남

“나는 영원토록 이 해변을 거닐고 있습니다.
모래와 물거품 그 사이.
높은 파도에 나의 발자국은 지워져 버릴 것입니다.
바람이 불어와 물거품 또한 날려 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바다와 이 해안은
영원까지 남을 것입니다.”

불안과 고독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 삶과 진리를 노래하며 시대의 격랑 속에서 살아남은 시인이자 철학자인 칼릴 지브란의 이야기가 요즘 다시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다.
《모래·물거품》은 폭넓은 철학의 세계를 지닌 시인 칼릴 지브란의 깊은 정신과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자아와 세계, 신(神) 그리고 아름다움과 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세상 속에서 만나게 되는 숱한 삶의 모습을 깊은 성찰과 사랑의 목소리로 노래한다. 그는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인간 세상의 모습을 읊어 내는 한 사람의 철학자로서, 살아가는 의미를 이해하는 인식의 방법을 우리의 삶 속에서 발견하게 한다.

“인간애는 침묵하는 감성 속에 있는 것
결코 수다스러운 지성 속에 있지 않습니다.”

“매일 매일 스스로 새로워지지 않는 사랑은
습관이 되어 버리고
결국은 노예가 되어 버립니다.”

칼릴 지브란의 말년을 공유한 벗이며, 그의 전기를 쓰기도 했던 바바라 영은 “《모래·물거품》은 다른 책의 언어들이 갖지 못한 그 무엇을 가지고 있다. 높이·깊이·넓이 등으로 이루어진 3차원의 세계뿐 아니라 4차원의 세계, 즉 영원성을 포함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우리의 의식을 필연적으로 그리고 깊숙이 꿰뚫어 낼 것이다.” 라고 이야기한다.
《모래·물거품》에는 완전한 자아가 되기를 추구했던 칼릴 지브란의 지혜의 정수가 담겨 있다. 파도와 바람에 쓸려 나가면서도 변치 않는 해변의 모래처럼 그는 비록 삶은 유한하더라도 우리 안에는 영원히 지속되는 무엇인가가 존재한다고 이야기한다. 삶의 진실을 알아내고자 고뇌하고, 신을 갈구하면서 그는 끝없이 존재의 의미를 확인한다. 칼릴 지브란 특유의 강렬하고 신비로운 문체로 영혼의 진실을 찾아 헤맬 때 우리는 나 자신과 더욱 깊이 마주하게 될 것이다.
시끄러운 지성보다는 침묵할 줄 아는 감성을 더 소중히 여겼던 칼릴 지브란! 짤막한 글귀에 함축된 그의 정신은 그 어떤 긴 연설보다도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준다. 간직하며 살아야 할 중요한 부분을 혹시 잃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내밀한 곳을 돌아보자.

“우리는 그저 방황하며
무언가를 몹시도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저 바다와 숲을 스치는 바람이
우리에게
말을 주기 수백만 년 전에는.
그러니 오늘
우리가 어떻게 바로 어제의 소리만으로
우리 안에 살고 있는
그토록 오랜 옛날의 갈망을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지은이 : 칼릴 지브란
시인이자 철학자 그리고 화가인 그는 수많은 예언자들을 배출해 낸 예지의 땅, 레바논에서 태어났다. 아랍어로 쓰인 그의 작품에 익숙한 수백만의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그를 󰡐시대의 천재󰡑라고 일컫는다. 그러나 그의 명성과 영향력은 비단 아랍 지역에만 그치지 않는다. 그의 시편들은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또 그의 미술 작품들은 전 세계의 여러 대도시에서 전시되어 왔으며, 오귀스트 로댕은 그의 예술을 윌리엄 블레이크의 문학에 비유한다. 그가 마지막 20년간 정착해 살았던 미국에서 그는 비로소 영어로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한다.
그가 손수 그린 신비주의적 그림들이 수록된 《예언자》를 비롯한 그의 여러 시집들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는 그 작품들 속에서 인간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울리는 영혼의 울림을 들을 수 있다. 그가 지은 책으로는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어느 광인의 이야기》 등이 있다.

옮긴이 : 정은하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일리노이 대학에서 응용언어학 박사학위를 땄다. 이후 일리노이 대학, 몬태나 대학에서 방문 교수 생활을 마치고, 오클라호마의 노스이스턴 주립대학 영문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마음속 불안과 고독의 이유를 찾아가는 칼릴 지브란의 목소리
시대의 철학자 ‘칼릴 지브란’, 그 깊은 사유의 시간을 공유하다!
위대한 정신 칼릴 지브란이 전하는
신비와 자유, 철학의 세계!

현대인의 하루는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과 여유를 느낄 새 없이 빠듯하게 흘러간다. 한 해의 목표나 성취하고자 했던 일은 갈 길을 잃어 가고 하루하루 버티는 일상이 이어진다.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우리는 종종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삶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우리 삶의 모습과 의미를 성찰하는 칼릴 지브란의 목소리가 다시금 필요한 이유다.
《모래·물거품》은 폭넓은 철학의 세계를 지닌 칼릴 지브란의 깊은 정신과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자아와 세계, 신(神) 그리고 아름다움과 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세상 속에서 만나게 되는 숱한 삶의 모습을 깊은 성찰과 사랑의 목소리로 노래하고 있다.
영원성의 세계를 그린 《모래·물거품》은 시인이자 철학자, 화가로서 완전한 자아이자 완전한 예술가가 되기를 추구했던 칼릴 지브란의 지혜를 통해 우리에게 참된 삶의 의미와 진리를 일깨워 준다. 다양한 면모를 지닌 칼릴 지브란의 신비와 자유, 철학의 세계를 느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