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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이기는 방법
도서명 : 경주에서 이기는 방법  
저자 : 존 J. 무스
역자 : 양진희
출판사 : 함께자람(교학사)
홈페이지 : http://www.kyohak.co.kr
발행일 : 2017 년 11 월 15 일
쪽수 : 56 쪽
판형 : 273*227
가격 : 12,000 원
ISBN-10 : 8909203552
ISBN-13 : 9788909203555
KDC : 문학
[뒷면]





“이기는 건 신나는 일이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란다!”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존 J. 무스가 들려주는 ‘경주에서 이기는 방법’

요즘 아이들은 일찍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친구들보다 앞서기 위해, 경쟁자를 이기고 최고가 되기 위해 경주마처럼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듯 앞만 보며 숨가쁘게 달려가는 것이 정말로 행복한 삶일까요?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존 J. 무스의 신작 〈경주에서 이기는 방법〉은 자동차 경주 대회에 참가하여 멋진 승부를 벌이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기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오직 일등만을 위하여 옆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인정사정없이 달려가기보다는 사고를 당한 동료 선수를 도와주고 최선을 다해 함께 결승선을 향해 달려가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따뜻한 감동을 줍니다.

경주의 진정한 승자는 누구일까?
이기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

엄마 사자와 꼬마 호랑이 티기는 마을에 사는 다른 동물들과 함께 자동차 경주 대회를 준비합니다. 경주가 시작되자, 차들이 요란한 엔진 소리를 내며 시골길을 빠르게 달려 나갑니다. 경쟁 팀들을 멀찍이 따돌리고 여유롭게 선두를 달리던 엄마 사자와 티기는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 황급히 방향을 바꾸다가 그만 바퀴가 빠져 버리고 맙니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경주에서 이탈하게 된 티기는 경쟁 대열에서 뒤처졌다는 생각에 마음이 초조합니다. 연장을 꺼내 차를 고쳐 보려 애쓰지만, 부족한 정비 실력으론 어림도 없습니다. 그때 경쟁 팀인 하늘을 나는 판다 팀이 차를 멈추더니, 시간을 빼앗기는 것도 상관하지 않은 채 고장 난 차를 수리해 줍니다.
판다 팀의 도움으로 다시 경주를 계속할 수 있게 된 엄마 사자와 티기는 곧 선두를 달리고 있는 뜨개질 원숭이 팀을 바짝 따라붙지만, 뜨개질 원숭이 팀은 우승을 하려는 욕심에 도로 위에 바나나 껍질을 던지는 반칙을 씁니다. 뜨개질 원숭이 팀의 방해 작전에도 불구하고 엄마 사자와 티기, 그리고 판다 팀이 1, 2위를 다투며 결승선을 향해 달려가는데…….
우승컵은 과연 어느 팀에게 돌아갈까요?

“세상에는 너를 위해 이기는 걸 포기할 친구가 많지는 않단다!”
경주의 여정에서 길어 올린 우정과 배려, 그리고 행복

물질보다는 마음의 평화를 추구하는 동양적 정신 세계를 특유의 사색적인 어조로 투명한 수채화 그림에 담아내고 있는 존 J. 무스는 〈경주에서 이기는 방법〉에서 경주에서 이기는 방법은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주가 시작될 무렵 우승에 대한 기대로 한껏 부풀어 있는 티기에게 “이기는 건 신나는 일이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란다!”라고 일러주던 엄마 사자는 경주의 절정에서 다시 “우리는 일등을 못 할 수도 있어.”라고 넌지시 말하며 판다 팀의 친절에 친절로 화답합니다. 엄마 사자에게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게 아니라 기쁨과 아름다움, 재미와 우정으로 가득한 경주의 여정 그 자체이며,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감사입니다.
초기 이탈리아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영감을 받은 구형 자동차들과 작가가 어린 시절 좋아하던 동물 인형들에서 따온 주인공들의 사랑스런 모습은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아름다운 이탈리아 시골길을 배경으로 흐느적거리는 봉제 동물 인형들이 펼치는 유쾌한 자동차 경주 이야기에 뜻밖의 반전이 숨어 있는 그림책으로, 일등 지상주의,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넘쳐나는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우정과 배려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글 그림_ 존 J. 무스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달을 줄 걸 그랬어>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고, 톨스토이의 단편을 새롭게 쓰고 그린 <세 가지 질문>은 뉴욕타임스에서 “소리 없이 삶을 변화시킨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캐런 헤스의 글에 그림을 그린 <비야, 내려라!>로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에서 주는 금상을 받았고, 에릭 킴멜의 글에 그림을 그린 <거션의 괴물>은 미국 도서관협회의 ‘우수 어린이책’에 뽑혔습니다. 존 J. 무스의 그림책들은 전 세계에서 17개 언어로 번역되어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옮긴이_ 양진희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4대학에서 불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새똥과 전쟁>, <크록텔레 가족>, <자유가 뭐예요?>, <내 마음이 자라는 생각 사전>, <미래, 꿈꾸는 만큼 열린다>, <아인슈타인 교실의 문제아, 세상을 바꾸다>, <여섯 개의 점>, <나는 반대합니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