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독서교육

돈을 부르는 매너 - 당신의 매너가 당신의 자산이다


[데이원]

부동산 투자 전문가로서 일하던 저자는 큰돈을 운용하는 이들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하나같이 ‘매너가 좋다’는 사실. “매너와 자산은 비례하는 것일까?” 궁금증을 품게 된 저자는, 주변 부자들의 매너를 인상깊게 보고 메모하고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BR> <BR> 하나둘씩 글이 쌓여감에 따라 자산이 불어남을 경험하게 되자, 《돈을 부르는 매너》가 따로 존재한다고 느꼈다. 성실함을 기반으로 예의범절을 갖추고 행동하면 주변에 귀인들이 생기고, 이는 곧 좋은 운을 불러 온다는 사실을 스스로 체감한 만큼, 모두가 매너 있고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매너 노하우를 널리 전수하고자 한다.<BR> <BR> 기본적인 인사, 감사 표현부터 메신저 사용과 파일 전달 방식 등의 디지털 매너까지 다양한 주제의 매너 팁을 경험담과 함께 전한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지만 진심으로 상대를 위하는 것이 매너’라는 저자는 챕터마다 선물처럼 수록된 생생하고 솔직한 에피소드들과 함께 친근하게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이럴 땐 어떤 게 적절한 행동이지?”라는 질문이 언제나 머릿속에서 헤엄치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바로 이 책이 사회생활 맞춤 처방전이자 구체적인 가이드가 될 것이다.

악의 유전학


[쌤앤파커스]

1809년, 라마르크는 《동물 철학》에서 환경에 따라 필요한 부분은 발달, 불필요한 부분은 퇴화되어 유전된다는 ‘용불용설’ 이론을 내세우면서, 환경에 의해 ‘획득’한 ‘형질’은 이후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획득 형질의 유전’을 주장했다. 그 이후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완두콩 실험을 통해 얻어진 멘델의 법칙 등 유전학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게다가 프랜시스 골턴은 인류의 발전을 위해 열성 인간의 임신과 출산을 막고, 우성 인간의 출생률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우생학’을 주장하며 더 뛰어난 인류를 만들기 위한 주장들이 대두되었다. <BR> <BR> 의사 출신의 소설가 임야비 작가는 ‘유전학’과 ‘우생학’이라는 과학 지식과 정치적 이념이 일상을 지배했던 19~20세기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악의 유전학》을 구상했다. 우생학을 통해 ‘강한 나라’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진 과학자 ‘리센코’와 그 과학자의 실험체로 20년 동안 산속 마을에 갇혀 살았던 수백 명의 아이들, 그리고 그곳에서 탈출해 살아남은 단 한 명의 실험체 ‘케케’. 그리고 케케의 아들, 반전의 ‘사내’.<BR> <BR> 《악의 유전학》에는 실존 인물을 토대로 과학적 사유와 역사적 사실을 자연스럽게 엮어, 실제로 일어났을 법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가 ‘완벽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 20개월 동안 1600여 쌍의 쌍둥이로 인체 실험을 자행했던 것처럼 당시 러시아에서도 실제로 이와 같은 실험이 이루어진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만큼 촘촘한 구성과 철저한 고증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