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 독서교육

문학

최척전_어지러운 세상 인연의 배를 띄워

황혜진
[나라말]

흔히 ‘우리 고전 소설’이라고 하면 권선징악의 주제의식이나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그런 통념을 깨뜨리고 우리 고전 소설의 새로운 면모를 체험하게 해주는 작품이 바로 『최척전』이다.


임진왜란, 정유재란, 병자호란을 치르며 많은 변화를 겪게 된 조선.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하듯 소설도 더 넓은 세계와 현실적인 공간들을 배경으로 다루게 되는데, 대표적인 소설로 『최척전』을 들 수 있다.


전쟁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헤어졌던 최척. 최척은 여러 나라로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들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다. 이 기적 같은 이야기를 통해 임진왜란을 겪으며 가족을 잃고 고향을 잃은 그 시대의 우리 조상들의 절절한 심정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벼랑 끝에 내몰린 최척을 도와주는 이웃들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연대가 소중하다는 것을 느껴볼 수 있다.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한 『최척전』은 전쟁을 다른 나라 이야기나 할아버지 세대가 겪었던 과거의 이야기, 또는 역사책의 한 페이지에 실린 이야기로만 여기는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아픔을 헤아려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원전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 쓴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다.

경제/경영

따뜻하고 쿨하게 공감하라

양광모
[마인드북스]

인간관계에서 마음의 문은 나를 잘 공감해 주는 사람에게 더 활짝 열린다.

오프라 윈프리, 에이브러햄 링컨, 프랭클린 루스벨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이금희 아나운서, 방송인 김제동의 공통점은? 모두 뛰어난 공감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다음 질문에 스스로 답해 보라.
• 나는 부모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가?
• 나는 아내(남편)의 마음을 잘 공감하는가?
• 나는 자녀들의 마음을 잘 공감하는가?
• 나는 친구들의 마음을 잘 공감하는가?
• 나는 상사, 동료, 부하들의 생각과 입장을 잘 헤아리는가?
• 나는 고객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가?

이 질문에 모두 “예.”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사람들의 마음을 손쉽게 얻고 깊은 친밀감과 신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가정에서는 사랑받는 남편(아내)이 될 수 있고, 직장에서는 인기 있는 동료나 상사가 될 수 있으며, 영업이나 사업에서는 뛰어난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공감 능력을 향상시켜야 할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싶은 부모, 직장에서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싶은 직장인,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들고 싶은 영업사원, 국민과의 소통을 원하는 정치인이나 공무원, 그리고 기업의 CEO들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이다.
공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정확하게 공감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이론과 방법,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다.